[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생애 첫 '혼밥'에 나선다.
2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과학의 세계에 빠진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심해 같은 곳"이라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과학사 거리를 찾는다. 과학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학창 시절 경험한 과학 기구부터 과학 완구까지, 동심을 자극하는 신기한 과학 도구에 눈을 떼지 못한다.
양손 가득 과학 실험 물품을 든 코드 쿤스트는 한 식당을 찾아 구석 자리로 향한다."내 인생에 혼밥이라니"라며 인생 첫 혼밥(혼자 먹는 밥)에 도전한다. 그는 이내 어색한 표정으로 손을 들고 생선구이 백반을 주문한다.
혼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코드 쿤스트는 가방을 내려놓는 것도 잊은 채 "할 거 너무 많다 오늘"이라며 '코쿤슈타인'(코드 쿤스트+아인슈타인)이 돼 반려묘들과 '코코 사이언스'를 오픈한다.
그는 아끼는 신발 박스를 활용해 만든 자신만의 과학 상자까지 들고 나와 지문 채취부터 스마트폰 현미경, 스마트폰 홀로그램, 미확인비행물체(UFO) 연구 등을 진행한다.
코드 쿤스트는 실험 결과에 "아인슈타인이 따로 없군요?"라며 감탄한다. 그러면서 "물건이네, 이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낸다. 코드 쿤스트의 과학 실험들과 첫 혼밥 먹방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