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기록' 범인 "내가 적은 것 아니다"

기사등록 2023/09/22 01:05:00
[서울=뉴시스] 22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5회 예고. (사진= E채널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용감한 형사들3'가 예측불가한 광기의 범인을 파헤친다.

22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5회에는 정창석 형사가 출연해 광기로 가득한 범인의 사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사건은 한 항구 부두에 정박돼 있던 어선 사이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변사자는 인근 10년째 혼자 살고 있던 신 씨로 시신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는 단순 실족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장에 있어야 할 피해자의 신발이 보이지 않아 타살을 직감하게 했다.

수사팀은 시신이 발견된 곳 인근 CCTV에서 자정 무렵 한 남자가 절뚝이며 리어카를 끌고 나타났다가 빈손으로 돌아간 것을 발견한다. 시신이 발견된 다음 날 현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쪼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남성을 발견한다. 이 남자도 다리를 절뚝거리는 것을 발견한 형사는 그의 집에 쫓아가 체포한다.

그의 집에서 범행을 기록해 둔 일기까지 찾아내지만 그는 자신이 적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적어 두고 간 것이라 주장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용감한 형사들3'은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품(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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