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군위군과 상생 발전 협약…"관학협력 시너지 창출"

기사등록 2023/09/19 16:44:46
영진전문대, 군위군과 상생 발전 위해 협력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주문식교육으로 산학 동행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한 노하우를 군위군과의 상생 협력에도 접목해 지속 가능한 관학 성공모델을 열어갈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을 유치한 군위군이 국제적 항공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 및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도 긴말한 교류와 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국립공원인 팔공산을 품고 있는 군위군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비롯해 스마트 팜, 그린바이오 등 문화관광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농이 함께 발전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최재영 총장은 "대구경북 신공항을 기반으로 국제적 항공허브로 재도약하는 군위군과 우리 대학교가 함께 발전해 나갈 뜻 깊은 장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학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나아가 대구·경북 미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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