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중구와 북구 내 독거노인 가구 총 40가구를 직접 방문한 한국전력 대구본부 봉사단은 쌀, 라면, 식용유, 죽 등 식료품과 상비약, 비타민 등이 담긴 총 600만원 상당의 '한전(한가위+안전) 케어 키트'를 전달했다.
다문화·탈북민 가정 40호와 지역 사회복지관 세 곳에 명절맞이 제수용품 꾸러미 전달과 물품 후원(400만원 상당)도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한국전력 대구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러브펀드)로 시행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관계자는 "안정적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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