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사)나은내일연구원은 21일 오후 2시부터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3회 주력산업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울산지역 주력산업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울산지역 조선, 자동차, 화학, 비철금속, 에너지 관련 분야 20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의 인재 선발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구인·구직자 현장 면접, 취업 상담, 직무 컨설팅,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모집분야는 자동차부품 생산직, 관리사무직, 생산관리, 설계, 용접 등이다. 20대부터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구직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대륙금속(주)과 오토렉스(주) 등 20개 기업은 구직자들과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7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나은내일연구원은 구직자 이력서 작성을 돕고 구직 상담 및 신청, 각종 일자리지원제도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는 인생네컷, 아로마테라피 등을 진행한다.
◇울주군, 야간 영치활동 통해 체납 차량 104대 번호판 영치
울산 울주군은 올해 3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해 체납 차량 104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2주간 실시한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하루 10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영치된 차량 104대에 대한 총 체납액은 약 1억 1200만원이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 66대, 관외 차량 34대, 과태료 체납 차량 4대 등이다.
영치된 차량 중 속칭 대포차로 불리는 운행 정지명령 차량 6대는 범죄 악용과 교통안전 위협을 막기 위해 강제 견인했으며, 향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 공기호 부정사용 차량 3대를 발견해 관할 경찰서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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