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순항 미사일 저장 시설 등 공격 성공"
우크라, 전쟁 공개 비판 차관 등 6명 해임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열화우라늄탄 저장고 공격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열화우라늄탄과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저장 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무인 정찰 센터와 사보타주(파괴 공작) 훈련소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 국방부는 "모든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보고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이날 밤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산업 지구를 미사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호르 테레호우 하르키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홀로드노히르스키 산업 지구가 공격받았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알렸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달 초 신임 국방부 장관 임명에 이어 이날 국방차관 6명을 해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공개 비판을 해온 한나 말리아르 차관도 포함됐다.
해임 사유는 발표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는 "부처 수장이 바뀔 때 이 정도 해임은 일반적"이라며, 일부는 재임명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은 최근 동부 바흐무트주 마을 안드리브카와 클리시치우카 점령은 중요한 돌파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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