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늦더위 지속, 곳곳 빗방울…"출근길 안개 주의"

기사등록 2023/09/19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9일 인천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9도, 계양구·부평구·서구 20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1도, 동구·옹진군·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2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7도, 동구·중구 26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