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기존 풍수해 보험료 보조율은 75%로, 자기부담금이 25%가 발생했지만 이달 말까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가입할 경우 소상공인 본인부담금이 전액 감면된다고 19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호우, 대설, 태풍, 지진 등 9가지 종류의 자연재난 발생 시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등 시설물은 물론이고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주택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가입자의 구체적 보상금액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 시설 및 전기비품 3000만원, 재고자산 2000만원을 한도로 최대 5000만원까지다.
이번 자기부담금 감면사업은 카카오페이가 기부한 기부금 10억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이 금액이 소진되면 무료 가입 혜택이 종료되기 때문에 서둘러 가입하는 게 좋다.
소상공인 풍수해 무료 가입을 희망하는 이는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에서 '보험' 내 '풍수해보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