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국책 사업 완성 가시권
경제적 파급효과 연간 총 6조 4565억 원
이에 따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본격화되며 정부의 세계적 규모 전시장 건립계획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을 건립해 대한민국을 아시아 무역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정부 계획으로 1998년 산업자원부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가 입지로 선정된 후 총 3단계 분리 추진돼 온 국책 사업이다.
2005년 1단계 사업인 킨텍스 제1전시장이 5만 4000㎡ 규모로 개장했으며 2011년 제2전시장 개장으로 10만 8000㎡의 전시면적을 확보하면서 변방에 있던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아시아의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후 제3전시장 건립은 2020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에 이어 2021년 기본설계 추진, 2022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폭등으로 예산 증액이 불가피해 짐에 따라 기재부 총사업비 재심의를 거쳐 기존보다 35% 늘어난 654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킨텍스는 올해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시공사를 선정, 27년까지 건립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제3전시장이 개장하면 킨텍스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총 6조 4565억원에 달하며 고용 창출은 연간 3만227명으로 분석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제3전시장까지 완성된 킨텍스 전시 공간을 채울 대형 국제행사 유치와 함께 킨텍스 자체 주관 전시회를 개발해 국가 무역 수출에 전시산업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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