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체험, 축하공연…추석 앞두고 금산 농산품 소개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제1회 금산군 소상공인 동행마켓 행사가 16~17일 이틀간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 소상공인엽합회가 결성되고 난 후 처음으로 개최, 관내 소상공인이 하나가 되는 큰 잔치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참여업체 모집부터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다양한 제품 판매자가 참여하고 금산문화 체험 및 볼거리를 마련해 행사장 방문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차 없는 거리를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자율방범대의 도움으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추석 대목과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기간에 겹쳐 진행해 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관내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은 “많은 분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소상공인 동행마켓’이 금산군 소상공인 대표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11월에 예정된 제2회 금산군 소상공인 동행마켓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경제활동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회차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일원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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