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승자!…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료
우승 익산시, 2위 전주시, 3위 정읍시
내년 개최지 순창군에서 다시 만나요!
[김제=뉴시스] 전북 김제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17일 폐막했다. 2023.09.17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 김민수 기자 =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주제로 김제시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17일 오후3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종합시상, 차기대회 개최지인 순창군으로 대회기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뉴시스]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는 14개 시군 19개 종목에 2000여명의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종합우승의 영광은 익산시가 차지했으며, 전주시는 2위, 정읍시는 3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군산시, 남원시, 고창군이 자리했다.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관영 전북지사는 “가을 장마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혼으로 우리에게 메달보다 빛난 감동을 선사해 줬다며 승패를 떠나 여러분 모두가 승자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는 전북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우정과 대화합의 뜻 깊은 축제였다”고 말했다.
[김제=뉴시스]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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