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사 임원 대상 '정보화전략세미나' 개최
"생성형 AI로 업무 효율화·고객사별 특화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롯데정보통신이 롯데판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공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4일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제18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세미나'를 열고 경량화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롯데 생성형 AI(가칭)'를 선보였다.
'롯데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화 목적의 공통 서비스와 고객사별 요구를 반영한 자체 개발 도메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표준화된 보고 양식부터, 인사, 법무, 마케팅, 고객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결과물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롯데정보통신은 팩토리, 물류, 리테일 디지털 전환(DT) 고도화 플랫폼인 '스마트리온'을 공개했다. 스마트리온은 롯데정보통신의 빅데이터·AI 플랫폼이다. 고객사 내부 데이터와 공공, 민간, 소셜 등 외부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맞춤 경영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롯데정보통신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경영 인사이트'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업종 경계를 넘어선 그룹 통합 시너지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롯데그룹사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롯데그룹에 특화된 AI와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고 맞춤형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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