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이 추석 명절기간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1조7000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공급 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다.

14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지역신보는 지자체 정책자금 1조원, 정부 특례보증 1000억원, 금융회사 협약보증 3000억원, 기타 일반보증 3000억원을 지원하고 이차보전과 보증료율 감면(0.2%p)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자체 정책자금은 대출금리 1~3%p 이차보전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정부 특례보증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신용, 재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신보중앙회 관계자는 "금융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스마트 소공인(하나은행), 수산업 등 위기업종 영위기업(기업은행)에 대해 협약금리를 적용해 지원예정"이라며 "해당되지 않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일반보증으로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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