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평종합시장을 문화 체험이 가능한 장소로 조성하고자 이번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구는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의 기존 나무바닥(데크)에 덮지붕과 전구를 설치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시장 내 골목 2곳 상단에 발광다이오드(LED) 볼 전구를 추가 설치해 어두운 밤길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부평종합시장만의 새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부평종합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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