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2023년 9월과 10월에 개최 예정인 2023 사천문화재 야행 등 5개 축제 및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소방서, 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각 축제 담당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후 질의 및 심의의결 순서로 진행됐으며,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검토했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축제 인파 밀집상황에 대비해 순간 최대 관람객 및 산출근거에 대한 적정성과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통제 및 분산, 비상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추후 축제 등 개최 전에는 행안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로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조치하도록 해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이상훈 부시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와 행사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개최 부서에서는 여러 의견 등을 검토·반영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치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2023년 제3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하반기 예정된 모든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를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심도있는 심의를 위해 2차례로 나눠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1월 이후 열릴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할 제4차 사천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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