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의회는 김명국 의장이 '우리 농수축산물로 추석 선물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폭염과 수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축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김명국 의장은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수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가 줄어드는 등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지역 상품 소비를 통해 농수축산업계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 등 고령군의회 의원 6명과 이재근 농협 고령군지부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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