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조례안 등 처리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의회가 민생 현장 방문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회기에 돌입했다.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12~18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과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갈산면과 결성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결성읍성을 비롯한 군정 주요 사업장과 홍성군 전반의 생활민원 현장 24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 발의 5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2건 등, 총 17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3일부터 시작하는 현장방문을 통해 충남의 행정수도 내포신도시를 찾는다. 주민들이 원하는 여가문화 조성과 불편사항 해소를 통한 충남혁신도시로서의 기능 강화를 모색한다. 이어 광천읍이 경제도시로서의 기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및 새롭게 문을 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이선균 의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황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겠다”며 “올 4월 화마가 쓸고 간 서부면에도 새로운 싹이 트는 것을 보면서 현재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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