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11일 '제2회 만촌 모명재 축제'를 개최했다.
주민 화합과 수성구 주요 관광지인 모명재를 더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하모니카 연주, 고고장구 공연, 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장애 청소년 공연팀 토니카앙상블과 수성아트피아 남성중창단 솔로이스츠의 공연, 모명재를 주제로 한 창작곡 발표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수성구 자매도시인 의성군 춘산면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도 진행됐다.
◇수성구 늘사랑청소년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구시 수성구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늘사랑청소년센터가 사회복지시설평가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늘사랑청소년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유일 여성아동보호 치료시설이다. 보호아동을 위한 독창적 프로그램 개발. 치유적 아동시설 운영, 체계적인 매뉴얼 개발 등 보호여성아동들의 심리적 치유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늘사랑청소년센터는 지난해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 부분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고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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