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이 편성한 5768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경안을 비롯해 6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1건의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례안 중에는 ▲임실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재 의원) ▲임실군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정일윤 의원) ▲임실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안(김정흠 의원) ▲임실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흠 의원) ▲임실군 국기게양일 지정 및 선양 등에 관한 조례안(양주영 의원) ▲임실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실군) 등이 있다.
의회 또 이번 회기를 통해 관내 주요사업자 7개서를 방문해 춘진상황과 운영방안 등을 살피고 추진상의 문제점을 검토·개선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현장을 찾아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군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임실군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듣고 보고 고민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며 제2회 추경안에 대해서도 "연초 수립한 계획들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고, 군민에게 많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안건들을 넓은 시야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식당, 회의실, 목욕탕, 운동시설 등을 갖춘 20평 내외의 융·복합마을 연립주택을 지어 노인복지와 자녀의 효사랑, 귀농·귀촌인의 유입 등의 마을 정주권 개선 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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