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제25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총 1조 2153억 원으로 종전 대비 843억원이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의회 의결에 앞서 집행부가 제출한 ‘충청수영 해상공원 조성 사업’ 등 5개 세부사업에 대해 18억 300만원을 삭감했고 기금은 조정 없이 원안가결 했다.
이번 회기에 새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성태용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재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충호 보령시의회 부의장 "기상이변 선제 대응해야"
충남 보령시의회는 김충호 부의장이 제25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기상이변에 선제 대응하는 보령시 재난 대책 시행’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기상이변에 따른 극한 호우와 선상 강우 대응, 무더위 취약자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조장현 보령시의원 "영농자재 전품목 반값 지원해야"
충남 보령시의회는 조장현 의원이 제25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반값 농자재 지원'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의원은 농가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강원도를 예로 들면서 농사에 사용되는 비료, 농약, 종자비 등 영농자재 전품목 반값 지원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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