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 활성화' 완도군-국립해양생물자원관 맞손

기사등록 2023/09/11 09:57:55

기술공유·전문인력 양성·인적 교류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지난 8일 신우철(오른쪽) 완도군수와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완도군 제공). 2023.09.11.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지난 8일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최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관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계 지원 등 해양생물자원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연구 협력 ▲해양바이오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공동개발·활용 등을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다양한 해양자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기술이 연계되면 완도의 해양바이오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다"며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신해양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해 우수한 해양바이오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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