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0개 업체 접수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은 경영 애로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1대1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경영, 브랜드, 디자인 분야(유통·온라인 마케팅·판촉전략·경영진단 등) ▲창업, 사업화 분야(상권·입지·업타당성·정부 정책 등), 법률, 기술 분야(인사·노무·세무·재무·특허·기술 등) 등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 기준 원주시에 사업장이 있고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업체당 3회 이내로 컨설팅을 지원하며 20개 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로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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