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귀국 후 관계자와 조율할 것"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기시다 총리는 이날 회의 종료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의 임원 임기는 약 1년으로 정해져 있어 종래부터 이 시점에 인사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었다"며 "11일 귀국 후 관계자들과 조율해 이르면 13일에 자민당 임원 인사와 각료 인사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사 규모나 인선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11일과 12일에 본격 조율하겠다며 이 시점에 대답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물가 상승 등에 대응하는 경제 대책에 대해선 "필요한 예산이 뒷받침되는 과감한 내용의 경제 대책을 서둘러 집행해야 한다"며 "새 체제 출범 직후부터 조속히 실행하기 위해 진두지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11일 귀국 후 12일 여당 간부와 회담을 갖는 등 내각 개편과 자민당 임원 인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에서 두 번째 큰 파벌을 이끄는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세 번째 파벌의 수장인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을 유임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과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정조회장,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자민당 간부나 요직에 계속 기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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