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다음 달 1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체 20여 개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청년 등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일자리센터, 군포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이 일자리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메이킹 등 부대 행사도 연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을 추가 접수한다. 일자리센터를 방문, 팩스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일자리센터(031-390-0613)에서 안내한다.
경기 군포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식당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밥 등을 남기지 않은 직원에게는 재활용 EM 비누를 제공했으며, 일반적 캠페인과는 달리 어깨띠, 배너, 홍보물 등을 제작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아울러 군포시는 이번 행사에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공직자의 탄소중립 인식개선과 함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한편 군포시는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를 설정하고, 매월 탄소중립 캠페인을 한다. 다음 달 7~8일에는 관내 산본중심상가에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031-390-0245)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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