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범어 4동이 만촌119안전센터와 재난 상황 대응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훈련은 긴급 재난·화재 상황에서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각자 임무 수행 절차를 숙지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화재 신고, 민원인 대피방송 및 유도, 소화반 화재 초동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복지센터의 신고를 받은 만촌119안전센터가 즉시 출동해 실전처럼 화재를 진압하고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신속한 초기 화재 진압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니웨이솔루션, 개인 보호복 2000벌 기탁
대구시 수성구는 유니웨이솔루션이 개인 보호복 2000벌(2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영상 감지시스템, 베트남 방송 송출을 연계한 솔루션 구축 전문 네트워크 판매기업 유니웨이솔루션이 전달한 개인 보호복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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