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함양 베이커리 맛집으로 소문 난 카페 할량 함양점과 함양읍 하나 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유림면에 본점을 두고 있는 카페 할량은 지난 7월과 8월에 휴천면·유림면과는 이미 협약을 체결했으며, 2호점으로 상림 인근에 할량 함양점을 오픈하게 되어 소재지 취약계층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양읍과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화 위원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체결하게 됐고, 이 협약을 통해 다음달 10월부터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천연발효 빵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 함양읍 낙원사거리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변경
경남 함양군은 오는 11일부터 낙원사거리의 교통신호등 철거로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통행방법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낙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해당 구간 내 도로의 재굴착을 예방하기 위하여 전선지중화와 도시가스관 설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11일부터 중앙교통섬 설치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교차로 내 교통신호등을 철거하고 회전교차로 형식으로 통행방법이 변경된다.
◇ 서상면, 서상 솔밭길 꽃축제 개최
경남 함양군 서상면 화훼농가에서 주최·주관하는 ‘서상 솔밭길 꽃축제’가 오늘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서상중·고교 솔숲 일원에서 열린다.
농촌마을 작은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상솔밭길꽃축제’는 꽃 전시 및 판매, 각종 체험, 레크리에이션, 솔숲음악회 등 작지만 알찬 체험형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아이들이나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솔숲 도서관·우체국·음악회 등 바쁜 일상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실속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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