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 공로 인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이성갑(72) 재단 이사장이 '진주시사회복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갑 이사장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 이사장은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시상금 전액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 이후 사회복지에 대한 식견과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서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부문의 자원을 적극 개발·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공공성 강화, 복지현장 지원강화, 수혜자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탁월한 지역사회 기부자원 확충으로 재임기간 동안 기부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의 취약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해 진주시 사회복지 분야의 현안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 상은 사회복지종사자들께서 주신 상이라 더 큰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이사장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탁월한 기부자원 확충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월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