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미일 정상회담은 "매우 충실" 긍정 평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미타 고지(冨田浩司) 주미국 일본대사는 6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 실현을 위해서는 "첫째로 한일 관계 개선을 계속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미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매우 충실한 것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도미타 대사는 강제징용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했던 2019~2021년 주한 일본 대사를 지냈다.
도미타 대사는 한일 양국 관계가 앞으로 굴곡이 있겠으나 오랜 시간에 걸쳐 발전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짚었다.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낙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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