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산학협력단, RIS 사업 10개 과제 선정…사업비 28억 확보

기사등록 2023/09/06 15:23:34
[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우석대학교 전경(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북도의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에서 10개 과제가 선정돼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RIS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활성화 등 지자체 수요 과제를 발굴하여 시·군의 지역산업 및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우석대의 지정공모 분야 선정 과제로는 ▲전주특화 K-방산 취업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박미라 교수·전주시) ▲이차전지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취업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고재경 교수·전주시) ▲수소산업 전문인력 양성(이홍기 교수·완주군) 등 3개다.

또 자유공모 분야로는 ▲드론 특화 분야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스타기업 육성사업(이창원 교수·남원시) ▲장수군 산림 레포츠 분야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조현철 교수·장수군) ▲장수 신북방 농식품 수출 취·창업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고도화(김진동 교수·장수군) ▲부안군 외식 창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음식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이승후 교수·부안군)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순창군 미식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박기홍 교수·순창군) ▲진안 특화 융복합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임재윤 교수·진안군) ▲완주 ESG 로컬 관광 1번지 프로젝트(강순화 교수·완주군) 등 7개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시·군 등과 함께 협력해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도 “지역산업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특화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인력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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