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복지+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내에 체성분 분석기와 혈당 측정기, 자동혈압계, 신장 체중계 등 의료 장비를 비치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과 혈당, 체성분 등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건강변화 추이에 따른 정기적 건강상담은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건강으로 인한 위기가구 발견 시에는 복지 및 보건의료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창녕읍 주민의 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복지+건강 통합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방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초생활 용접 교실 운영
창녕군 이방면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초생활 용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 용접 교실은 지난 1일부터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용접에 관한 기본 이론과 용접 기술 실습,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실 활용 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주민자치회 노태직 회장은 기초 생활용접 교실에서 배운 용접 기술을 활용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방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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