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이정문, 박완주 의원 등 11명 성명 발표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지역 국회의원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했다.
천안시는 문진석, 박완주, 이정문, 정진석, 장동혁, 이명수, 강훈식, 성일종, 김종민, 어기구, 홍문표 충남지역 국회의원 11명이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문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대통령 공약인 만큼 공모 절차 없이 천안 설립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간 시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 ▲충남도·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충남치과의사회와 공동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해왔다.
또한 시는 오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공모 없이 천안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국회의원, 치의학 관계 산·학·연·병 모든 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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