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원서접수 대행사 가입 후 사전 작성" 당부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대학 당국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공통원서를 미리 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수험생들에게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진학사 중 한 곳에서 통합회원에 가입하고 공통원서를 미리 써 달라고 5일 밝혔다.
매년 대학별 원서접수 마감 기간에 접속이 몰려 원서를 쓰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 달라는 취지다.
공통원서는 수험생 본인의 성명·주민번호·주소·전화번호·환불계좌·출신학교 정보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원서를 미리 작성해 두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할 때마다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내보내기',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홈페이지 간에 정보를 옮길 수도 있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일반대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문대 1차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문대 2차가 11월10~24일이다. 일반대는 최대 6장의 원서를 쓸 수 있고 전문대는 제한이 없다.
통합회원 가입이 원활하지 않은 수험생은 원서접수 대행사 콜센터(유웨이어플라이 1588-8988, 진학어플라이 1544-7715)에 문의하면 된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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