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경남도와 함께하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day’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 홍보와 전파력이 높은 산청군 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상담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세금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중점을 뒀다.
상담에서는 국세 분야(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와 지방세 분야(취득세, 자동차세 감면)의 신고와 절세 방법 등이 이뤄졌다.
또 지방세 권리구제인 지방세 불복 청구와 권리구제 제도에 대한 상담도 실시했다.
산청군은 이번 무료 상담의 날 운영뿐만 아니라 세무법인 정암 정용근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산청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상담을 통해 현재까지 600여 명의 군민이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절세에 도움을 받았다.
◇ (사)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산청지회, 환경정화활동
(사)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경남 산청지회(지회장 이상증)는 최근 산청읍 경호강 일원에서 수중·수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산청지회 회원과 산청수난전문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무보터와 스쿠버장비를 활용해 경호강 수중과 수변의 생활쓰레기 등 환경오염 물질을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산청지회는 해마다 자연보호와 환경정화활동, 재해재난 구조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산청군, 중대재해처벌법 담당자 역랑 강화
경남 산청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목적으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재해예방 담당자의 중대재해 예방·대응 능력 배양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수행사업 및 소관시설물 담당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는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 외부강사를 초빙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기본 교육이 이뤄졌다.
또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관리사항 교육과 질의시간 등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하반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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