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 졸업…행시 38회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등 역임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김언성 재정정책국장(53)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1969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영학과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정책총괄과장, 재무경영과장, 재정기획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국방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복권총괄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또한 기재부 공공혁신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재정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이외에 파견을 통해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를 수행했다.
김 실장은 공공정책국장을 역임하는 동안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추진에 있어 앞장섰다. 이에 각 공공기관은 인건비·경상경비 등 예산, 조직·인력, 복리후생 등 다방면에 걸친 효율화를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기재부 내부에서 선정한 닮고 싶은 상사에 꼽히기도 했다.
◇프로필
▲1969년 출생 ▲서울대 경영학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경제학 석사 ▲행시 38회 ▲기획재정부 정책총괄과장 ▲재무경영과장 ▲재정기획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국방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복권총괄과장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재정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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