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일 오전 9시 9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7층 A씨 집 실외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입주민 20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A씨 집 내부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워 26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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