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北 미사일 발사 보도 인지"

기사등록 2023/08/31 00:55:26 최종수정 2023/08/31 05:40:04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지난 16일 외신기자센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워싱턴 공동취재단) 2023.08.16.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심야 미사일 기습 발사 도발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질문에 "이 문제에 관한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TBS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며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 낙하를 추정했다.

커비 조정관은 브리핑 직전 해당 소식을 들었다며 "보도가 정확한지, 발사됐다면 무엇인지는 아직 많은 정보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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