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곡성군, 한마음생활체육대회…"스포츠교류 통해 화합"

기사등록 2023/08/30 16:36:16

7개 종목 180여 명 곡성군 선수단 거창군 방문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제24회 거창-곡성 한마음생활체육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과 곡성군은 30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24회 거창-곡성 한마음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신영균 거창군체육회장, 김용규 곡성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와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거창군체육회와 곡성군체육회가 공동주최한 거창-곡성 한마음생활체육대회는 자매도시인 곡성군과 스포츠교류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1999년 거창군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24회를 맞았다.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제24회 거창-곡성 한마음생활체육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파크골프,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등 7개 종목에 곡성군 선수단 180여명을 포함한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치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998년 곡성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자치단체 간 교류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석한 곡성군 관계자와 선수단을 6만 거창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군이 영호남의 중추적인 도시로 동반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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