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추석 성수 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 안정을 위해서다.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입고 및 선별 작업을 하고 있으며, 성수 기간 중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APC 임직원 등을 격려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이상저온과 긴 장마로 생산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상승 등 농업인, 소비자 등이 모두 힘든 상황에서 고생스럽지만, 과일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기 소비자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제철 제맛 과일맛선' 사과·배 판촉 행사를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북생생장터 온라인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14~15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직거래장터를, 9월 15~16일에는 전북도와 함께 전북도청 내 서편광장에서 한가위 큰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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