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공식 프로그램 운영
30일 시에 따르면 'K-컬처 특화상품 공모전'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전국에서 100여 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최종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영주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등반,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세상 관람, 풍기인삼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 1박2일 일정으로 상반기 4회 운영했다.
시범 프로그램이 열띤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9월 2일부터 공식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어가 가능한 내국인도 누구나 참여해 외국인들과 함께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할 수 있다.
정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 문의를 통해 별도 참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준 소백산생태탐방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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