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포장 및 표창 전수는 총 538명으로 2월 말 명예퇴직과 8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치원, 초·중등 교원이다. 정부포상 지침에 따라 투명하고 건전한 포상 문화를 정착하고자 포상 대상자에 대한 공적 검증을 철저히 했다.
영예로운 퇴직 포상 수상자로 ▲통영교육지원청 김경숙 교육장 등 64명은 황조근정훈장, ▲봉곡중학교 강송근 교사 등 104명은 홍조근정훈장, ▲양산제일고등학교 권구호 교장 등 101명은 녹조근정훈장, ▲김해유치원 구경희 원감 등 188명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어 ▲김해모산초등학교 김금주 교감 등 56명은 근정포장, ▲범호초등학교 허영숙 교사 등 7명은 대통령표창, ▲경남외국어고등학교 김혜원 교사 등 9명은 국무총리표창, ▲진주중학교 선병호 교사 등 9명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수식은 퇴직 교원을 비롯한 가족, 동료 교직원, 제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직단체장, 삼락회장, 지역 교육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교원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한 수상자 113명에게 한 명 한 명 훈포장 및 표창을 주었다.
박 교육감은“경남교육의 변화와 성장은 여러분이 쌓아주신 튼튼한 교육적 토대 위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한시도 잊지 않겠으며, 그 뜨거운 땀과 열정으로 지켜주신 경남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이끌도록 하겠다”라면서“참 스승의 삶을 살아올 수 있도록 끝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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