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대표이사에 나형균 사장
사업 다각화 및 글로벌 확장에 집중
나 사장은 지난달 5일 IMM Design 벤처펀드로부터 오하임아이엔티 보유 주식 716만주(33.65%)를 양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지분 양수도 계약을 마무리하며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은 나 대표는 삼일, 삼정 등 대형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등 전략·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2011년 마이다스 대표이사와 2013년 안셀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어 2015년 대한전선에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대한전선 사장을 역임했다.
나 대표는 그 동안 많은 직위를 거쳐오며 다양한 해외 사업 확장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정상화, 신사업 구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오하임앤컴퍼니는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확장이 속도는 낼 것으로 보인다.
나 대표는 "유망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종합건자재·글로벌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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