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내는 서울 시내 호텔 패키지 ③파크 하얏트 서울

기사등록 2023/08/26 09:52:00
파크 하얏트 서울의 ‘서머 앳 더 파크’ 중 스탠더드 룸 *재판매 및 DB 금지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

"폭염 탓에, 태풍 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마지막 '한 방'을 노려보자. 서울 시내 호텔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여름 호캉스 패키지가 있다.

사실 진짜 '고수'들은 이런 때를 노린다.

이젠 '성수기'도 벗어나 레스토랑이나 수영장, 피트니스 등 부대 시설을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기본에 가깝게 내려왔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파크 하얏트 서울은 '서머 앳 더 파크'(Summer at the Park) 패키지를 31일(예약은 30일)까지 운영한다.

여름 과일 '체리'를 테마로 한다.

파노라믹 통창 너머로 강남 도심 뷰가 펼쳐지는 안락한 우드 톤 스탠더드 룸에서 1박을 하며, 24층 '더 라운지'의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와 '스몰 체리 빙수'를 이용할 수 있다.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는 복숭아, 살구 청포도, 애플망고 등 당도 높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감각적인 디저트들로 새콤달콤한 여름의 맛을 전한다.

'체리 빙수'는 부드러운 유기농 우유 얼음 위에 먹기 좋도록 씨를 모두 제거한 체리를 층층이 쌓아 올리고, 체리 아이스크림, 쌀 베리 과즙, 피스타치오 등을 더해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낸다.

입술에 생기 넘치는 컬러를 선사해 얼굴을 환하게 만드는 '톰 포드'의 '체리 울트라 샤인 립 컬러'(한정판, 일렉트릭 체리 컬러) 1개 선물과 24층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인피니티 풀'로 유명한 실내 수영장 무료 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 객실에 '인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은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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