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서 고추 건조창고 화재…재산피해 1억2000만원

기사등록 2023/08/23 08:56:25 최종수정 2023/08/23 09:04:05
소방관들이 영양군 한 고추 건추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영양입암119안전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의 고추 건조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9분께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한 고추 건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창고 1동(165㎡)과 고추건조기 5대, 건고추 1.2t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 36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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