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구, 드론·냉동탑차 도입 '찾아가는 폭염 예방' 등

기사등록 2023/08/22 16:45:30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무더위 속 논·밭에서 일하는 시민의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인기(드론)와 냉동탑차를 이용한 농촌 지역 사전예찰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무더위 속 논·밭에서 일하는 시민의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인기(드론)와 냉동탑차를 이용한 농촌 지역 사전예찰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광산구는 무인기를 이용해 논·밭에서 일하는 시민들을 확인,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방송했다.

또 냉동탑차로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직접 얼음 생수를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다음달부터 광산구보건소를 통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심폐소생술 교육 상시 운영

광주 광산구는 다음달부터 광산구보건소를 통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발생한 심정지 환자 60%가량이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광산구는 시민들이 위급 상황을 맞딱뜨렸을 경우와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다음달 5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오후 3시 광산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회당 20명씩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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