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중국 경제 불투명감과 부동산 업계의 경영 불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8일 대비 117.65 포인트, 0.64% 밀린 1만8208.9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66.45 포인트, 1.08% 밀린  6080.54로 장을 열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10.93% 급락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2.30%, 스마트폰주 샤오미 1.70%, 통신주 중국롄퉁 0.9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46%, 검색주 바이두 1.82%,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57%,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0.19% 하락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3.2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51%, 화룬전력 1.12%, 뎬넝실업 1.02%, 중국석유천연가스 0.89%, 유방보험 2.73%, 중국인수보험 2.25%, 중국핑안보험 1.65%, 항셍은행 2.06%, 중은홍콩 1.85%, 초상은행 1.29%, 홍콩교역소 1.44%,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2.11%, 청쿵실업 1.77%, 카오룽창 치업 1.41% 떨어지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가 1.77%, 가전주 하이얼즈자 0.44%, 금광주 쯔진광업 1.6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28%, 진사중국 0.38%, 전기차주 비야디 1.24%, 지리자동차 1.16%,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1.00%, 한썬제약 0.42%, 스야오 집단 0.71% 내리고 있다.

반면 항셍과기 지수에 편입하는 라이브 판매주 둥팡 전쉬안 HD(東方甄選控股)는 7.60% 급등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3.95%, 비구이위안 복무 3.38%,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54%, 컴퓨터주 롄샹집단 3.02%,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99%, 알리바바 0.58%, 게임주 왕이 0.90%,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닷컴 2.92%, 알리건강 1.15% 뛰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190.74 포인트, 1.06% 내려간 1만7760.1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분57분 시점에 61.48 포인트, 1.00% 하락한 6085.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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