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억 소리 나는 저작권 부자 누구?

기사등록 2023/08/20 01:14:00
[서울=뉴시스] 20일 오후6시5분 방송되는 MBC TV '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들이 2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의 아성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 MBC TV '복면가왕' 제공) 2023.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복면가왕' 복면가수들이 2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의 아성에 도전한다.

20일 오후6시5분 방송되는 MBC TV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과 4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가창력으로 맞붙는다.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으로 '1급 특수요원'의 황금 가면을 위협하는 실력자가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가수 윤상은 "가왕님과 정면 승부를 펼칠 분은 바로 저분"이라고 감탄하며 가왕과의 승부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룹 '푸른하늘'과 '화이트' 출신의 가수 유영석 역시 "가왕이 걱정될 만큼 매서운 실력자"라며 찬사를 보냈다.

엄청난 저작권과 히트곡으로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한 복면 가수의 정체도 공개된다. 이 복면 가수의 정체가 공개되자 듀오 '캔' 출신 가수 배기성이 환호하며 반가워했다. 특히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400여 곡이 넘는 저작권 부자"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울러 라틴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개그맨 김구라는 "제니퍼 로페즈가 연상되는 매력의 소유자"라고 박수를 보냈다. 시선을 사로잡는 뜨거운 무대에 녹화장의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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