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8일 오후 10시 20분께 부산 북구의 한 횟집 1층 주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횟집 업주 A(50대·여)씨가 직접 진화하는 과정에서 식용유 기름이 튀어 양쪽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주방 오븐과 집기류 등을 태워 12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났을 당시 손님은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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