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충북 영동군과 우호결연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3/08/18 16:59:54
양평군-영동군 우호교류 업무협약식.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충청북도 영동군과 양 도시 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평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은하 영동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지역문화·관광자원 연계·홍보 지원, 종목별 체육 교류·체육시설 상호 이용 편의 제공, 농·특산물의 지역생산품 구매·홍보·판로 확대 지원,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행정정보·우수정책 공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방문단을 환대해주신 양평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도 “과일의 성지, 국악과 와인이 어우러진 웰빙 영동군과 우리 양평군이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조성해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동군과 우호결연을 맺으면서 양평군의 국내 교류도시는  서울특별시, 서울 강북구·강남구·광진구, 충남 논산시, 전남 완도군·신안군, 행정안전부 평안북도를 포함해 9곳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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