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마트24는 해외 직소싱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직소싱 상품은 30종이다. 지난달 이 상품군 매출은 전년보다 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스낵류와 안주류, 음료류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컸다. 군밤·감자 등 곡물 소재 안주류와 탄산음료가 매출 상위에 오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이마트24는 안주 '아임e 구운땅콩볼'과 음료 '비다 제로'를 도입해 해외 직소싱 상품군을 넓히기로 했다.

아임e 구운땅콩볼은 땅콩에 마늘 양념과 스파이시 양념을 더했다. 땅콩 원산지는 인도네시아로, 이마트24 측이 발굴한 상품이다.

비다 제로는 '비다 솔티리치향 제로'와 '비다 오리지날시트러스향 제로' 2종을 판매한다. 탄산과 과일 향미를 접목한 제품이다.

이마트24 측은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해외 유명 먹거리를 접할 수 있게 해외 직소싱 상품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