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에너지, 치매가구 가스타이머 지원 등

기사등록 2023/08/17 14:52:08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김해시, 통영시,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환자가 있는 142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5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경남에너지가 체결한 '가스안전 협약'에 따라 진행했으며, 작년 창원시 치매가구 지원에 이어 공급권역 내 가스타이머 콕 미설치 치매가구를 대상으로 추가로 지원한 것이다.

가스타이머 콕은 연소기의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거나, 주변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3분간 70~80도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사용 중 깜빡하고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은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김서형 대표이사는 "지난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창원시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현하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경남스틸은 최석우 대표이사가 17일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과의 전면전 돌입에 발맞춰 경찰청에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최 대표는 "마약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로 마약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무학 최재호 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성현회계법인 권순도 회계사와 법률사무소 우림 나유신 변호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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